전세·임대차

전세를 월세로 바꿀 때 월세는 얼마가 적정할까요?

"2026-06-0 · 이지로24
EASYLAW24 CARD NEWS 전세·임대차 핵심 체크 01핵심 쟁점무엇이 문제인지 정리 02확인 자료계약서·문자·판례 흐름 03다음 행동내 상황에 맞게 판단

전세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데 집주인이 "전세 대신 월세로 바꾸자"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월세가 얼마가 적정한지, 집주인이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을 요구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전세→월세 전환 시 적용되는 법정 전환율을 규정해 임차인을 보호합니다.

전세→월세 전환, 법이 상한선을 정해놓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는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 단위 차임으로 전환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최대 전환율을 규정합니다. 이 상한선을 초과하는 월세 요구는 법적으로 효력이 제한됩니다.

법정 전환율 공식은 다음 두 가지 비율 중 낮은 것을 적용합니다.

기준비율
한국은행 기준금리 + 2%현재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
연 10%고정 상한

2024~2025년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 초반대이므로, 전환율 상한은 약 연 5~5.5% 수준입니다. 연 10%보다 낮으므로 이 비율이 적용됩니다.

!주의 법정 전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약 시점의 정확한 기준금리를 한국은행 홈페이지(bok.or.kr)에서 확인하세요.

월세 계산 공식

전환 월세 = 전환 보증금 × 전환율(연) ÷ 12

예시 계산

현재 전세보증금 2억 원을 보증금 5천만 원 +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

집주인이 이 금액을 초과하는 월세를 요구한다면 법정 전환율을 초과한 것입니다.

1전환 보증금 확인현재 전세보증금에서 월세 전환 후 남길 보증금을 뺀 금액이 전환 대상 보증금
2기준금리 확인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확인하고 +2%를 더함
3연 10%와 비교기준금리+2%와 연 10% 중 낮은 비율을 전환율로 선택
4월세 계산전환 보증금 × 전환율 ÷ 12 = 적정 월세 상한
5초과 요구 시 협의 또는 거부집주인이 상한 초과 금액을 요구하면 법정 전환율 기준으로 협의 요청
전세→월세 전환 월세 계산 흐름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

전환율 초과 시 어떻게 되나요?

법정 전환율을 초과하는 약정은 그 초과 부분에 한해 효력이 없습니다. 즉, 집주인이 월 80만 원을 요구해 계약했더라도 법정 한도(예: 62만 5천 원)를 초과한 17만 5천 원은 지급 의무가 없고, 이미 지급했다면 부당이득으로 반환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이 규정은 임차인이 원하지 않는 강제 전환을 막는 것이 목적입니다. 임차인이 법정 전환율을 초과하는 월세에 명시적으로 동의하고 계약한 경우에는 달리 판단될 수 있어, 계약 전 꼼꼼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집주인이 전환을 강요한다면?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3은 임차인에게 계약 갱신 요구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계약 만료 전 2~6개월 사이에 갱신을 요구하면 집주인은 정당한 사유(실거주 등) 없이 거절할 수 없습니다.

집주인이 "월세로 바꾸지 않으면 나가라"는 식으로 요구하더라도:

전세→월세 전환 요구 시 확인 사항

계약 만료 6개월~2개월 전인지 확인 (갱신 요구 기간)
집주인이 요구하는 월세가 법정 전환율 이내인지 계산
기존 전세 조건으로 갱신 요구권 행사 여부 검토
전환에 합의할 경우 전환율·보증금·월세 금액을 서면으로 명시
합의 내용을 확정일자 받아두기 (분쟁 예방)

차임 증감 청구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는 조세·공과금 증가나 경제 사정 변동을 이유로 차임(월세) 또는 보증금의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다만 증액은 약정 차임의 5% 상한 이내여야 하며, 증액 후 1년 이내에는 다시 증액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월 50만 원이던 월세를 올리려면 최대 52만 5천 원(5% 증액)까지만 가능하고, 이후 1년은 추가 증액 요구를 할 수 없습니다.

내 상황에 맞게 확인하려면

전세·월세 전환 계산과 관련 법령(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 제7조의2, 제6조의3) 원문을 이지로24에서 직접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판단은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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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법적 판단은 반드시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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